매주 목요일, ab180 디자인팀에서 지난 한 주 간의 Ad Tech/UX/GUI/BX 관련 크고 작은 이슈, 포스팅, 컬럼 등을 모아 디자인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합니다.

Ad Tech

크리테오, 2016 하반기 국내 크로스디바이스 커머스 리포트

검색-탐색-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과정에서 한 개의 디바이스만 사용하지 않는 추세(전체 구매의 52%). 크로스 디바이스 프로세스를 정밀하게 분석해야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 크로스 디바이스 구매자들은 각 디바이스에서 구매하는 패턴을 보이므로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할 것

애드테크의 새로운 흐름, 특권화된 프로그래매틱 방식

RTB 방식만으로는 수익 극대화가 어려우므로, 높은 가격으로 입찰한 광고주들을 선별하여 '헤더 입찰'을 통해 광고 게재 우위를 부여함. 특히 품질이 우수한 지면에 광고를 게재하고자 하는 대형 브랜드들에게 단순 프로그래밍 방식은 더 이상 저비용의 인벤토리가 아닐 것

애드테크 시장에서의 AI

CPC 가격을 낮추고 클릭 및 전환율을 높혀 ROI를 상승시키는 방법에 AI가 활용될 것.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히트맵을 분석하고 사이트 방문자가 가고자 하는 위치에 광고를 게재하여 보다 시선을 끌 수 있을 것이며, 해당 광고 지면에는 웹사이트와 관련된 키워드의 광고 콘텐츠가 게재될 수 있을 것임

국내 온라인 광고 작년 15% 성장, 전체 광고 시장의 32%

전반적으로 성장률이 저조한 2016년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 광고가 높은 성장률을 나타냄. 2016년 광고비는 총 3조7천321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 특히 모바일 광고는 전체 온라인 광고의 절반(49%)을 차지하는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 검색 광고비는 전년보다 약 14% 증가한 2조1천910억원, 노출형 광고비는 9% 증가한 1조2천262억원을 기록. 동영상 광고비는 66% 증가한 3천149억원을 기록. 2012년 이후 저성장 국면에 들어갔던 온라인 광고시장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자 맞춤 광고 노출로 효과를 거두고 있음. 한국온라인협회, 성장의 요인으로 동영상 광고시장·모바일 네이티브 광고시장의 성장, 애드테크 시장의 가시화, 오프라인-모바일 연결 기술의 혁신 가속화, 광고와 인공지능(AI)의 융합 등을 꼽음


UX

모바일앱에 생명을 불어 넣는 모션

인터페이스는 멈추어져 있는 정적인 화면이 아니라 사용자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동적인 화면으로 시간 차원(모션)을 추가하면 기계와 사람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음. 로딩을 시각적으로 즐겁게 할 것. 초기 사용자를 위한 온보딩 플로우에 부드러운 트랜지션을 사용할 것. 앱의 각 기능에 대한 대화형 팁을 제공하고 안내할 기능에 시각적인 방향을 유도할 것. 사용자의 행동에 대한 분명한 모션 피드백을 제공할 것 (e.g. 패스워드 에러에 대한 인풋박스 쉐이킹 모션) 모션은 앱을 단순히 멋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목적 지향적으로 제공되어 사용자가 기대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함

혁신적인 디자인을 저해하는 디자인 다윈주의

점진적인 테스트 프로세스를 통한 제품 개발의 반복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방해함. 제품을 출시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조정하는 것은 유용할 수 있으나 본질적으로 ‘혁신’하는 것이 아니므로 훌륭한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발견하는데 어려움. 또한 사용상의 문제를 발견할 수는 있으나 해결할 수는 없음 (사용상의 문제를 가이드로 해결한다면 본질적인 문제 해결은 더욱 어려워질 것) 포맷, 색상, 그래픽, 이미지, 질감, 소리, 애니메이션 등 디자인의 감성은 반복과 테스트를 통해 복제할 수 없는 특별한 기술

좋은 UX 디자인은 싸우지 않는다

전기기기의 사용 설명서 같은 읽기 싫은 룩이 모바일에서도 극혐임. Walkthrough를 복잡하고 까다롭게 혹은 쉽게 던져놓기만 하면 안됨. User Segmentation를 적극 활용하여 이용자 목적 달성을 쉽게 도달하도록 전략을 세울 것. 시각적 언어를 어떠한 변수에도 쉽게 무너지거나 변형되지 않도록 명확한 규칙을 정의하고 그 틀 안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것. 구매 전환이나 가입전환에 대한 유도전략을 적극 사용할 것

디자이너의 ‘유니콘 스킬’ 글쓰기

요즘 많은 디자이너들이 자바스크립트를 자유로이 사용하며 프로토타입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있음. 하지만 John Maeda는 ‘2017 Design in Tech Report’에서 코딩만이 유니콘 스킬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래픽 만큼 글쓰기(wording)가 중요하다고 함. 상당수 디자이너들은 단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터페이스에 대한 지나친 신뢰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음. 인터랙션 디자인의 핵심기술은 사용자, 동기, 행동, 반응, 장애물, 성공, 만약이라는 시나리오를 상상하는데 있음. 이것은 모든 종류의 작가들이나 특히 소설가들의 기술. 글쓰기임. 아트 디렉션 및 카피 라이팅은 UI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경험의 근본 요소임. 이미 chat봇과 대화식 인터페이스가 대중화되면서 카피라이터들이 디자인팀에 통합되고 있음. 또한 기업들은 이미 AI를 사용하여 사용자를 위한 많은 언어를 맞춤화하기 시작했음

직관적이지 않은 UI로 성공한 스냅챗

스냅챗은 UX 표준을 따르지 않은 혼란스러운 인터페이스(e.g. 두 번 탭, 스와이프와 같은 고유한 기능 명령어들)로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카메라를 바로 오픈한 최초의 소셜 앱으로써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소비하는 기존의 SNS 규칙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도록 유도한 '공유향 UI'가 성공의 요인으로 평가됨. 또한 앱 내 화면 이동을 위해 스와이프를 하는 다차원의 탐색 방식이 오히려 작은 메뉴 아이콘을 선택해야하는 기존 UI 보다 모바일이라는 환경에 더 적합했다는 평가


GUI

iOS 모션 신규 프로토타입툴

에프터 이펙트와 스케치를 합친듯한 인터페이스와 기능, 단 iOS향 스타일의 한계가 아쉬움


BX

브랜딩의 흐름, 정체성(Identity)에서 인성(Persona)으로 _HCI KOREA 참관후기중 by PXD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브랜드는 불완전한 서체, 광고 문구에서 ‘키치함, B급 정서, 유머, 재치’가 느껴짐. 이 는 어떠한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색상이나 로고, 튼튼한 내구성이 떠오르는 것과 같은 정체성의 식별(Identity)보다는, 브랜드의 인성(Persona)을 고객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음.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능과 성능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단순 식별의 역할을 떠나 인성을 어필해야 고객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