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해킹을 하면서 빼놓으면 안되는 것이 바로 A/B 테스트입니다. 가설을 세우고 실제 사용자를 상대로 실험을 하여 제품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계량적 마케팅의 ‘꽃’이라고 할 수 있죠.

마테크(Marketing Technology) 전문회사 에이비일팔공은 3월 26일 ‘A/B 테스트, 성장을 위한 실험’이라는 주제로 그로스 해킹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빌드 없이도 빠르게 모바일에서 A/B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툴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pptimize와, 데이터를 올리지 않아도 대시보드를 통해 쉽게 시각화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BI 솔루션인 Looker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A/B 테스트와 그로스 해킹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Why Test?

첫 번째 세션에서는 Apptimize의 Sr. Account Executive이신 JP Lefebvre님이 반복적인 A/B 테스트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뤄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Apptimize를 통해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간단하게 모바일 A/B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시연하여 눈길을 끌었죠.

JP Lefebvre(Sr. Account Executive of Apptimize)

먼저 A/B 테스트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실행력에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포커스 그룹에 맞춰서 고객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지만, 그 인터뷰는 개선이라는 행동을 발생시키는 것이라기보다는 단지 문제 자체를 밝혀내는 것에 집중하게 합니다. A/B 테스트는 우리가 생각한 가설을 테스트하여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고,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Apptimize의 내부 자료에 의하면, A/B 테스트를 빈번하게 시행하는 곳의 성장 속도가 그렇지 않은 곳보다 4.2배가 빠르다고 합니다. 그만큼 A/B 테스트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유효하다는 얘기겠죠.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그로스 해킹 방법론이 일반화되면서 A/B 테스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A/B 테스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테스트 그 자체보다도 조직의 모든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하고 아이디어를 얻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A/B 테스트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 마케팅 팀은 물론 분석가와 임원들까지 모든 사람들이 이 테스트에 참여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A/B 테스트라고 해도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는 것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팀이 이 A/B 테스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참여한다면, 빠른 A/B 테스트의 반복이 가능해집니다.

Building a Culture of Iteration

우리의 목표는 위 이미지와 같이 회사 내에서 반복되는 문화를 만들어서 서로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장 엔진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때때로 A/B 테스트는 어려운 작업일 수도 있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용자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데이터 중심의 통찰력을 통한 반복적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Apptimize는 A/B 테스트와 기능 릴리즈 관리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Apptimize를 사용하면 복잡한 A/B 테스트로 인한 팀의 피로도를 줄이고, 빠른 A/B 테스트 문화를 정립할 수 있게 됩니다.

Looker Intro - the 3rd gen. data platform

두 번째 세션에서는 Looker의 Lead Analyst인 Shohei Narron님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Looker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Shohei Narron(Lead Analyst of Looker)

Looker의 가장 큰 장점은 SDK를 통한 데이터 수집 없이도 기존의 데이터를 가지고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보안 상의 이슈로 데이터를 깊게 분석하고 싶지만 이를 못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SDK가 안전하다고 할지라도, 내부적으로 부담을 가지는 기업인 경우 Looker를 통해서 자사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보안이 중요한 관공서나 금융권, 대기업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 입니다.

뿐만 아니라 Looker는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인젝션하지 않아도 자사 데이터를 불러들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타사로의 데이터 반출에 대해 염려없이 Looker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사실 데이터 분석을 하고 싶지만, 내부 보안 환경이나 개발 이슈 등으로 인해 SaaS 툴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마케터들이 참 많습니다. Looker는 이와 같은 마케터 뿐만 아니라 조직원 모두가 web을 통해 내부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데이터 조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툴이라고 할 수 있죠.

그로스 해킹, 맨 땅에 헤딩하기

마지막 세션은 에이비일팔공의 변성철 이사님이 직접 경험하신 그로스 해킹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ab180 변성철 이사(VP of Customer Success)

최근, 그로스 해킹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면서, 그로스 해킹이 무엇이든 해결하고 대박 성과를 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하지만, 사실 그로스 해킹은 하나의 성장 방법론일 뿐이며, 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결국 지속적인 액션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변성철 이사님은 이런 그로스 해킹의 과정을 석유를 시추하는 과정에 비유하며, 성공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시도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석유 시추하는 과정

우리는 그로스 해킹을 하면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하여, 우리 서비스에 HA(Hard Activated)되는 Aha Moment를 찾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합니다. AARRR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면, 우리는 고객이 어디서부터 들어왔고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유입에서 매출에 이르는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로스 해킹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당연히 고객이라는 사실입니다.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고 이를 리스트화하여 반복적으로 실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장의 가장 큰 적은 항상 옳기 만을 원하는 동료들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로스 해킹 과정에서 실행한 크고 많은 실험들이 모두 성공하리라는 법은 없죠. 이 실패로 인해 조직 내에서 반대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로스 해킹의 과정은 석유를 시추하는 것과 같아서, 최고의 성공을 가져오는 것 또한 그로스 해킹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 만의 그로스 엔진을 장착하고 꾸준히 가설 기반의 실험을 반복해 나간다면 궁극적으로는 큰 성과를 얻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에이비일팔공은 그로스해킹 경험이 풍부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와 기술자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우리는 고객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마케팅 전략과 제품을 성장시키는 마케팅 테크놀로지 전문지식과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180컨설팅 서비스의 제공으로 여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습니다.

그로스 해킹 세미나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저희가 제공하는 180컨설팅 서비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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