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객 데이터를 Full Cycle로 통합하는 것이 많은 회사들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고객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원천은 너무 파편화 되어있는데, 이 데이터를 한 곳에서 보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디지털 제품에서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이 때 Amplitude는 3번에 속하는 사용자 행동 및 프로필 데이터를 기본적으로 Event, Event Properties, User Properties의 3가지 타입의 데이터를 통하여 수집할 수 있습니다. 또한 Web Attribution 데이터의 경우 UTM을 통해서 수집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나머지 모바일 어트리뷰션과 CRM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Amplitude는 기본적으로 위 이미지와 같이 Attribution 분야의 Airbridge와 CRM 분야의 Braze와 쉽게 연동하여 1, 2번의 데이터를 Amplitude 안으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Airbridge 대시보드에서 Amplitude의 API Key를 입력하고 바로 사용자의 모바일 어트리뷰션(유입경로) 데이터를 Amplitude 대시보드로 밀어넣을 수 있습니다.
Airbridge는 Amplitude에 User Property로 Channel, Campaign, Term 등의 데이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Airbridge: Install’와 같이 직접 설치와 딥링크를 통한 앱 오픈 이벤트도 전송하게 됩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Amplitude에서는 사용자의 유입경로별 서비스 내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입 Channel별 Funnel을 보거나, Retention을 분석하는 등이 가능합니다.
Airbridge의 Amplitude 데이터 연동 기능은 기본 패키지 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Airbridge를 사용하는 고객은 추가 비용 지불없이 간편하게 Amplitude와 연동하여 Attribution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Braze에서 제공하는 Currents 기능을 활용하여, Braze 대시보드에서 Amplitude의 API Key를 입력하고 바로 사용자의 메시지 (푸시, 이메일 등 일체) 발송 및 수신 기록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mail Send/Open/Click, Push Send/Open 등이 발송과 수신 기록의 예입니다.
Amplitude로 전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CRM 캠페인의 정확한 성과 분석 및 운영 전략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푸시메시지를 오픈하여 앱 내로 들어온 사용자가 실제로 구매로 이어졌는지와 같은 분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Amplitude로 Mobile Attribution와 CRM 데이터를 받아서 Cohort를 생성하고, 14개의 차트를 사용하여 사용자 행동 분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Amplitude를 통해서 생성된 Cohort를 Braze와 광고 매체로 보내서 타겟팅에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번 포스팅을 통하여 알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