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발전하며 많은 마케터가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어떤 AI를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좋은 AI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외부 평판이 아닌 마케터 경험과 유저 경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적절한 AI 모델을 찾는 일이 중요해요. 마케터에게 좋은 AI란 단순히 자동화된 도구가 아닌 맥락을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제시해 더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이라 할 수 있죠.
글로벌 유저 인게이지먼트 플랫폼 브레이즈(Braze)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Braze Forge 2025에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AI isn’t here to replace marketers—it’s here to elevate them.”
“AI는 마케터를 대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케터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존재한다
AB180 팀이 Braze Forge 2025에 공식 초청받아 직접 현장에 다녀왔어요. AI 네이티브 시대를 맞아 CRM 마케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BrazeAI의 새로운 기능들과 브레이즈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죠. 지금부터 AB180이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여러분들께 공유해 드릴게요.
Braze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Bill Magnuson은 브레이즈의 다음 챕터를 “사전에 정해진 룰에 따라 움직이는 확정적 자동화(Deterministic automation)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조합 가능한 인텔리전스(Agentic and Composable Intelligence)로의 전환”이라고 정의했어요.
이는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브랜드 전략의 맥락을 이해하는 AI가 마케터 대신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마케터가 더 큰 그림에서 유저 경험을 설계할 수 있게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해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브레이즈는 BrazeAI를 강화했어요. 이제 마케터는 Braze 플랫폼 전반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유저 여정을 최적화하고 크리에이티브를 개선하며 전략적 사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어요.
BrazeAI Decisioning Studio(구 OfferFit)는 AI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CRM 마케팅 에이전트 서비스예요. 이 솔루션은 Braze의 크로스채널 유저 참여 플랫폼과 완벽히 통합되어 실시간으로 대규모 개인화를 실행할 수 있어요.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규칙이나 세그먼트 없이도 유저 맞춤형 CRM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유저에게 가장 적합한 채널, 메시지, 오퍼, 타이밍, 빈도를 자동으로 결정하며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요소를 개인화하는 것이죠.
AI 에이전트는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통해 유저 행동을 스스로 학습해요. 구매, 전환, 참여 같은 긍정적 반응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서 결과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것이죠. 그 결과 브랜드는 이익, 유저 생애가치(LTV) 등 핵심 KPI를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일회성 이용자를 프리미엄 구독자로 전환하거나, 이탈 위험 유저를 유지시키거나, 프로모션 오퍼를 개인별로 조정해 반응률을 높이는 것까지 가능해요.
마케터는 Braze 플랫폼 내에서 직접 데이터를 확인하며 AI 에이전트가 어떤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핵심 지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호주의 Kayo Sports 매출 총괄 Anthony O’Byrne은 이렇게 말했어요.
“브레이즈 덕분에 유저와 관계가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가능한 액션 수가 300개에서 120만 개로 늘어나면서 유저와의 관계를 초고속으로 강화했습니다.”
BrazeAI Agent Console은 마케터가 Braze 플랫폼 안에서 직접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설정하며 배포까지 할 수 있는 허브예요. 현재는 베타 단계이고 2026년 2분기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요.
이 기능을 통해 마케터는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로 전환해 생산성과 창의성 모두를 높일 수 있어요. Agent Console에서는 Canvas, Catalogs, Orchestration 등 기존 기능 안에서 에이전트를 구성해 다음과 같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는 브랜드라면 맞춤형 에이전트를 만들어 제품 카탈로그와 상세 설명을 일본어로 자동 번역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현지 출시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죠.
BrazeAI Operator는 대화형 프롬프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마케터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능이에요. 이 기능은 2025년 10월 말 베타 버전으로 공개되었으며 2026년 1분기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죠.
간단히 한 줄의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캠페인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자동화까지 Braze 내에서 가장 적합한 작업을 자동으로 찾아 실행해 주어요.
마케터는 BrazeAI Operator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요.
BrazeAI Operator는 마케터에게 카피라이터, 데이터 분석가, 개발자 등 전문가 팀을 바로 옆에 두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해요. 적합한 콘텐츠 제작부터 개인화된 메시지 생성, 인사이트 추출까지. BrazeAI Operator를 통해 마케터는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실수를 줄이며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요.
Braze MCP Server는 ChatGPT나 Claude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게 브레이즈 실제 데이터 맥락(Context)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에요. 쉽게 말해 AI가 마케터의 질문에 더 정확하게 답할 수 있도록 브레이즈 내부 데이터의 배경을 이해시키는 다리와 같은 역할이죠.
MCP Server를 설치하면 Cursor나 VS Code처럼 평소 자주 사용하는 AI 도구를 브레이즈 데이터와 직접 연결할 수 있어요. 이제 마케터는 “지난 캠페인 중 리텐션이 가장 높았던 세그먼트는?”처럼 AI에게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나 전략적 제안을 대화하듯 받을 수 있죠.
설정이 완료되면 AI 도구(에이전트, 어시스턴트, 챗봇 등)가 브레이즈에 직접 접근해 캔버스(Canvas)와 캠페인 분석, 커스텀 속성(Custom Attributes), 세그먼트 등 유저 참여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어요.
Braze MCP Server는 특히 이런 상황에서 유용해요.
보안 측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어요. MCP Server는 읽기 전용 엔드포인트 38개만 지원하며 브레이즈 사용자 프로필의 개인 데이터는 절대 반환하지 않아요. 또한 Braze API 키와 일부 엔드포인트만 연결하도록 설정해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를 안전하게 제한할 수도 있어요.
BrazeAI Content Optimizer Agent는 마케터가 각 채널과 캠페인에 맞게 맞춤형 개인화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이에요. 하나의 캠페인 안에서도 채널별, 프로모션별로 다양한 버전을 생성하고 성과를 비교하며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죠.
유저가 제품을 구매한 뒤 리뷰를 남기면 에이전트가 그 리뷰의 톤 & 매너를 분석해 유저가 받을 후속 메시지와 여정까지 자동으로 설계해요. 예를 들어 긍정적인 리뷰를 남긴 유저에게는 추천 상품 메시지를, 불만족스러운 피드백을 남긴 유저에게는 케어 중심의 후속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낼 수 있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푸드 딜리버리 및 식료품 기업 Mr. D의 CRM 총괄 Annalize van Deijl은 베타 기간 동안 BrazeAI Agent Console을 사용한 소감을 이렇게 전했어요.
“Content Optimizer Agent는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테스트해 학습 주기를 단축하고, 팀이 더욱 고차원적인 전략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현재는 앱 푸시 메시지 최적화 기능을 중심으로 베타 버전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에는 SMS와 이메일 채널로 확장될 예정이에요.
이번 Braze Forge 2025에서는 AI 뿐만 아닌 브레이즈 핵심 기능을 더욱 빠르게 유연하며 강력하게 확장시켜주는 다양한 신규 기능과 인사이트 또한 많이 공유되었어요.
CRM과 마케터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유저 인사이트를 얼마나 빠르게 실행으로 옮기느냐예요. 대부분의 경우 데이터 파이프라인 동기화나 SQL 쿼리 작성 등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곤 하죠. 브레이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빠르게 통합, 활성화, 분배할 수 있는 Braze Data Platform(BDP)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요.
또한 올해는 Zero-Copy Canvas Triggers 기능을 발표했는데요. 이 기능을 통해 마케터는 Snowflake, BigQuery, Redshift 같은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소스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고도화된 개인화를 구현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첫 구매가 발생한 즉시 웰컴 시리즈 CRM 메시지가 발송되거나 유저가 VIP 등급에 도달한 순간 즉시 리워드를 발송할 수 있어요.
* Zero-Copy Canvas Triggers는 현재 얼리 억세스이며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에요.
eCommerce Attributes 기능을 통해 구매 빈도, 평균 주문 금액, 이탈 위험도 등의 핵심 데이터 또한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마케터는 데이터 팀의 지원 없이도, 실시간으로 휴면 유저 리텐션, 재구매 유도, 업셀링 세그먼트 구성을 수행할 수 있어요.
건강한 유저 생애주기(Lifecycle)의 핵심은 도달이 아닌 참여(Engagement)예요. 브레이즈는 WhatsApp Business, RCS for Business, 이메일, 인앱 등 다양한 채널에서 더 풍부하고 상호작용적인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포맷들을 추가했어요.
캠페인이 성공려면 콘텐츠와 타겟팅도 중요하지만 모든 메시지가 문제없이 유저에게 도달해야 해요. 브레이즈는 이를 위해 Automated IP Warming기능을 도입했어요.
* Automated IP Warming는 현재 얼리 억세스이며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에요.
이 기능을 통해 수동으로 발송량을 조정하거나 전송 실패 위험을 걱정할 필요 없이 초반부터 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발신자 평판(Sender Reputation: 이메일을 보내는 도메인 또는 IP에 대한 신용 점수)을 구축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강력한 이메일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을 거예요.
브레이즈의 CEO Bill Magnuson은 이번 Braze Forge 2025에서 브레이즈의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Composable Intelligence’로 정의했어요. 이는 브랜드의 창의성과 비즈니스 전략, 그리고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하나로 엮어 모델(Model)·에이전트(Agent)·오퍼레이터(Operator)가 함께 작동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어요.
동시에 브레이즈의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Context, Intelligence, Interaction’라는 3가지 키워드로 설명했어요. 즉, “풍부한 맥락이 인텔리전스를 만들고, 그 인텔리전스가 유저와의 상호작용을 주도한다”는 의미이죠.
이는 기존의 ‘Listen, Understand, Act(듣고, 이해하고, 실행하다)’ 모델에서 한 단계 진화한 접근으로, 단순한 규칙 기반의 자동화를 넘어 실시간 1:1 개인화와 투명한 측정을 가능하게 해요.
마케터들은 유저 경험을 설계하는 주체로서 유연성과 통제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성과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브레이즈의 CPO Kevin Wang은 마케터를 라이브 공연의 지휘자와 같은 ‘Conductors of agent teams’라고 묘사하며 아래와 같이 말했어요.
“Pair AI’s power with human creativity, empathy, and governance to deliver truly humanized experiences."
"AI의 힘에 인간의 창의성·공감·거버넌스를 결합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인간 중심 경험이 실현될 겁니다.”
현재 브레이즈는 수십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와 수조 건의 메시지, 그리고 2025년 기준 10조 건이 넘는 데이터 포인트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AI 기반 툴과 인텔리전스 시스템은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를 의미 있는 유저 경험으로 전환하는 핵심 엔진이 될 거예요.
그는 브레이즈의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Context, Intelligence, Interaction’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했어요. “풍부한 맥락이 인텔리전스를 만들고 그 인텔리전스가 유저와의 상호작용을 주도한다”는 의미죠.
이 개념은 이전에 브레이즈가 제시했던 ‘Listen, Understand, Act(듣고, 이해하고, 실행하다)’ 모델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예요. 단순한 규칙 기반 자동화를 넘어, 실시간 1:1 개인화와 투명한 성과 측정을 가능하게 하죠.
마케터는 유저 경험을 설계하는 주체로서의 유연성과 통제력을 동시에 얻게 되죠.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브레이즈의 CPO Kevin Wang은 마케터를 라이브 공연을 지휘하는 에이전트 팀의 지휘자에 비유하며 이렇게 말했어요.
“AI의 힘에 인간의 창의성, 공감, 그리고 거버넌스를 결합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인간 중심 경험이 실현될 것입니다.”
현재 브레이즈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와 수조 건의 메시지, 10조 건이 넘는 데이터 포인트(2025년 기준)를 다루고 있어요. 이번에 공개된 AI 기반 툴과 인텔리전스 시스템은
이 방대한 데이터를 의미 있는 유저 경험으로 전환하는 핵심 엔진이 될 예정이에요.
에이비일팔공은 지난 7년간 브레이즈와 함께하며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리셀러로서 브레이즈 도입과 활용, 마케팅 성공을 함께해 왔어요.
또한 에이비일팔공 단순히 솔루션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다년간 축적된 체계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 컨설팅, 현지화된 실행 지원을 통해 고객사가 브레이즈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최신 BrazeAI 기능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에이비일팔공과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물론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브레이즈로 어떻게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어냈는지 실제 과정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AB180 CS Hub 내 다양한 케이스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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